메드믹스

[라포르시안]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드믹스(대표 임수정)는 의료용 광선조사기 ‘스마트룩스 미니’(SMARTLUX mini)가 미국 FDA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룩스 미니는 4320개 고휘도 의료용 SLD칩이 적용된 ▲Blue(420nm) ▲Yellow(590nm) ▲ Red(635nm) ▲IR(830nm) 총 4가지 광원을 활용해 피부재생·관리와 상처회복 등을 돕는 PBMT(Photo Bio Modulation Therapy) 장비다.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후 출시된 스마트룩스 미니는 외산장비에만 의존하던 국내 광치료시장에서 차별화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국내외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메드믹스 관계자는 “스마트룩스 미니는 출시 이후 유럽 CE MDD·태국 FDA·호주 TGA·인도네시아 NIE 등 다양한 국가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FDA 승인으로 품질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북미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더 많은 해외 에이전트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드믹스는 최근 벤처기업·메인비즈(main-Biz)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인천광역시가 기술성·혁신성이 뛰어난 우량 기술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지원하는 ‘인천 혁신 plus+100 기업’에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