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드믹스(대표 임수정)가 최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으로부터 '2018년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 지원 기관 우대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12일 오후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소강당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34개 선정 기업의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메드믹스는 광선조사기 등을 주력 제품으로 하는 의료기기 전문 개발사다. 회사가 개발한 광선조사기 '스마트룩스'는 201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스마트룩스 슬림'은 2013년과 2015년 각각 유럽통합인증(CE) 마크와 일본 후생성 승인을 획득했다.
메드믹스 관계자는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것은 품질과 안정성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것과 관련 있다"면서 "전 세계 15개국에 스마트룩스 제품군을 수출 중"이라고 했다.